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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더 글로리" - 과연 복수의 끝 그곳엔 무엇이 - 리뷰 만물상

by 리뷰 만물상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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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고등학교 동급생들의 지독한 괴롭힘을 받는 문동은은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 절망하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괴롭힘을 주도한 박연진의 결혼식 초대장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동은은 복수를

결심하고 연진의 남편 하도영과 바둑 친구가 된다.

문동은은 하도영과 점점 가까워지며 연진에게 의심스러운 존재가 된다. 동시에 동은은 연진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아마추어 탐정에게 의뢰한다. 한편, 연진은 동급생들과 만나서 과거의 일을 회상하고, 그중 한 명인 김민주와 다투게 된다.

문동은은 탐정으로부터 연진이 과거에 낙태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해 연진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그녀의 집으로 침입한다. 하지만 연진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동은과 마주치고,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문동은과 박연진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이 과정에서 김민주가 등장한다. 김민주는 고등학교 때 유일하게 동은에게

친절했던 사람이었으나, 나중에는 그녀도 배신하게 된다. 김민주는 현재 임신 중이며, 복수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동은에게 조언을 해준다.

감상평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은 2022년 12월 30일 Netflix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은숙 작가,

송혜교 주연의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린 한 여자가 몇 년 후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복수극으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다. 복수를 위한 주인공의 치밀한 계획과 그 뒤를 이을

우여곡절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주연 송혜교와 조연 이진욱, 배종옥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반적으로 "더 글로리" 시즌1은 몰입도가 높고 호평을 받은 드라마였습니다. 복잡한 스토리와 잘 발달된 캐릭터로

복수 장르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마지막까지 푹 빠져들 드라마를 찾는다면 '더 글로리' 시즌1은 꼭

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곧 공개되는 시즌2에서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복수극을 예고하고있어 후속작에도 매우

기대가 큽니다.

관람 포인트

1. 소재의 신선함

-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을 다루는 내용으로, 폭력,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다루면서, 현실적인 이야기와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 긴장감 있는 연출

- "더 글로리"는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하여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한국드라마이다. 학교폭력을 다루는

  내용이지만, 이 드라마는 단순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얽혀있어서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각 배우들의 연기력이 높아서 생생한 감정 연출이 돋보인다.

3. 섬세한 감정연기

-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학교폭력을 다루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의 현실을 잘

  담아내면서도,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묘사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각 배우들의 연기력과 이야기의 전개가 시청자의 이입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평점

개인적인 제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 입니다. 자극적인 학교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소재로 삼았지만 학교폭력의 자극적인

느낌보다는 피해자의 고통과 심경의 변화 그리고 복수에 중점을두어 드라마의 긴장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시간을 내어

보면 웬만해선 다 만족할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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