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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바람의 파이터" - 맨손으로 소뿔을 뽑는 전설의 한국인 - 리뷰 만물상

by 리뷰 만물상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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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04년 양윤호 감독의 무술영화 '바람의 파이터'는 영화는 1930~40년대 무술실력으로 유명해진 재일교포 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자란 최배달(양동근 분)의 삶을 따라간다. 최배달는 각종 시가전에 휘말리며 싸움에 소질이

있는 반항적인 청년이다. 그는 파일럿의 꿈을 안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파일럿이 되려고 한다.

간신히 일본에 도착했지만 결국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처형될 위기에 처하게된다. 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일본군 장교와의 싸움에서 패배를 맛보게 된다.

 

이후 일본에서 같은 한국인 친구와 함께 빠칭코 사업을 하며 지내던 중, 일본인 야쿠자 조직과 시비가 붙었고 일본인

야쿠자에게 패배 후 굴욕적인 모욕을 당할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지나가는 한 한국인에게 도움을 받아 모면하게된다.

 

위기를 모면한 최배달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보고 놀라게된다 구해준 사람은 자신의 어릴적 무술 스승이었고, 연이은

패배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최배달은 자신의 옛 스승을 통해 다시금 무도의 길을 걸으려 한다.

 

 

 

감상평

'바람의 파이터'는 일제강점기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운 재일동포 무술가 최배달의 이야기를 담은 강렬하고 감동적인

영화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과 편견 등 재일교포 최씨가 겪었던 갈등을 잘 담아내고 있다. 전투 장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짜여져 있으며 무술가로서의 최의 기술과 그의 결단력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반항적인 청년에서 존경받는 투사이자 국가적 영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규율, 근면, 헌신의 힘에 대한 증거이며 모든 연령대의 청중에게 강력하게 공감하는 메시지입니다.

영화 속 연기는 탁월하다. 특히 최씨를 연기하는 양동근의 깊이와 복잡함은 실로 인상적이다. 조연들도 탄탄하고

캐릭터들이 잘 발달되어 기억에 남는다.

 

 

관람 포인트

1. 일제 강점기에 대한 묘사

- 이 영화는 일제 강점기 한국인들이 직면한 가혹한 현실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들이 겪은 차별과 억압, 자유와 존엄을

  위해 싸워야 했던 방식을 보여준다. 영화의 이러한 측면은 강력하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며, 더 넓은 역사적 맥락에서

  최배달의 이야기를 맥락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무술 장면

- '바람의 파이터'는 무술 영화이며 격투 장면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안무도 훌륭하고 액션도 강렬하고 박진감 넘친다.

  이 영화는 파이터로서 최의 기술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전투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3. 인내와 결단의 주제

- 영화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인내와 결단의 중요성입니다. 최배달은 인생의 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영화는 노력과 헌신의 힘에 대한 증거이며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영감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평점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전반적으로 "바람의 싸움꾼"은 무술이나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역경을 이겨낸 승리의 이야기이며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항상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이 영화는 최배달의 유산에 걸맞은 오마주이자, 보는 사람마다 깊은 인상을 남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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