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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글래디에이터" - 감히 평할수 없는 명작 - 리뷰 만물상

by 리뷰 만물상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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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영화는 전쟁 영웅 로마 장군 막시무스(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게르만 부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전투가 끝난 후 막시무스는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리처드 해리스)의 부름을 받아 황제의

막사로 향했습니다. 황제는 막시무스에게 승전을 축하하며 원하는 것이 있는지 물었고 막시무스는 이제 전역하여 자신의

가족들에게 돌아가길 청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는 로마를 공화정으로 재건하려는 자신의 열망을 막시무스에게 밝히고 로마의 수호자 지위를 제안였지만

막시무스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하며 물러납니다. 그러나 이 장면을 황제의 아들인 코무두스(호아킨 피닉스)가 보게되었고

평소 막시무스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에게 제위를 물려주지 않으려는 황제에 분노하여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를 살해하고

자연사로 위장합니다.

 

이후 코무두스는 막시무스에게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 요구하지만 막시무스는 코무두스가 황제를 죽임을 눈치채고

서약을 거부한채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자신의 친구인 근위대장의 배신으로 결국 붙잡히게 됩니다. 결국 근위대는

막시무스를 몰래 처형하려 숲으로 향했지만 막시무스의 기지로 그는 탈출에 성공합니다.

집으로 간신히 돌아온 막시무스를 반기는건 폐허가 된 자신의 마을과 가족들의 시신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막시무스는

탈출과정의 부상과 오랜 강행군으로 의식을 잃었고 노예상에게 납치되어 노예 검투사가 됩니다. 막시무스는 의욕과 목적

없이 싸웠지만 오랜 전투경험으로 손쉽에 연승을 거듭하게 됩니다.

 

코무두스는 황제로 등극하였고 자신의 아버지인 마르쿠스를 위해 헌정하며 검투사 시합을 열것을 선포하였고 막시무스는 주인인 프록시모를 통해 로마에서의 검투경기에 대하여 알게되었고, 우승하여 황제를 대면하여 복수를 다짐합니다.

 

 

 

감상평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는 관객을 고대 로마의 웅장함과 잔인함으로 안내하는 전면적이고 매혹적인 영화적

걸작입니다. 2000년에 개봉한 이 사극은 놀라운 비주얼, 강렬한 액션 시퀀스, 강력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입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로마 장군이 검투사로 변신한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에 대한 러셀 크로우의 숨막히는 묘사가 

있습니다. 러셀 크로우는 막시무스의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 강인함, 결단력을 포착하여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의 캐릭터는 호아킨 피닉스가 훌륭하게 연기한 부패한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추구하는 검투사 경기장의 노예로 존경받는 장군에서 끔찍한 변화를 겪습니다. 피닉스는 코모두스를 질투와 권력에 사로잡힌 간악하고 깊은 고민에 빠진

통치자로 묘사하면서 매혹적인 복잡성을 역할에 제공합니다.

영화의 시각적 웅장함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을 로마 제국의 높이로 데려갑니다. 정교한 세트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풍경은 관객을 고대 로마의 부유함과 퇴폐에 빠지게 하며 세심하게 디자인된 콜로세움은 장대한 전투와 스릴

넘치는 검투 경기의 중심 무대가 됩니다. 리들리 스콧의 뛰어난 감독은 검투사의 싸움의 강렬함, 혼돈, 감정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포착하여 이러한 광경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웅장한 액션과 심오한 감정의 깊이를 균형있게 맞추는 능력에 있다. 막시무스의 여정은

가족을 죽인 원수를 갚기 위해 정의와 구원에 대한 깊은 열망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의 상실에 대한 감정적 무게는 눈에

띄고 청중은 그의 보복 추구에 완전히 몰두하게 됩니다. 명예, 충성, 희생이라는 주제는 내러티브 전반에 울려 퍼지며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글래디에이터'를 인간 정신에 대한 통렬한 탐구로 승격시킵니다.

코모두스의 여동생인 루실라 역의 코니 닐슨과 그라쿠스 상원의원 역의 데렉 자코비와 함께 조연 출연진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스토리에 복잡성을 더합니다. 또한 올리버 리드가 연기한 노련한 검투사 프록시모는 영화에 깊이와 지혜를

불어넣는다.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는 매력적이며 상호 작용에 깊이를 더하고 고대 로마를 정의하는 복잡한 정치 및

권력 투쟁의 웹을 강조합니다.

 

 

관람 포인트

1.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 '글래디에이터'는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 강렬한 액션, 감정적 깊이로 가득 찬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합니다. 이 이야기는 충성스러운 장군에서 검투사로 변신한 막시무스가 타락한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영화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하며 명예, 충성심, 불굴의

  인간 정신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2. 훌륭한 연기

- 러셀 크로우의 막시무스 연기를 필두로 전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인다. 러셀 크로우의 당당한 존재감은 그의

  캐릭터에 깊이와 진정성을 부여하며, 호아킨 피닉스는 교활하고 불안정한 코무두스로서 오싹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는 스토리의 역동성을 강화하여 캐릭터를 공감하고 기억에 남도록 만듭니다.


3. 완벽한 연출

- '글래디에이터'는 관객을 고대 로마의 웅장함과 잔혹함으로 이끄는 시각적 스펙터클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숨이

  멎을 듯한 세트, 세심하게 디자인된 의상, 놀라운 영화 촬영법을 선보이며 관객을 로마 제국의 부유함에 몰입하게 합니다.

  스릴 넘치는 검투사 전투와 강렬한 액션 시퀀스가 ​​한스 짐머의 장엄한 음악과 어우러져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점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 입니다. 전반적으로 '글래디에이터'는 매혹적인 스토리라인, 눈부신 연기,

시각적으로 놀라운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명예, 복수, 인간 정신의 강인함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서사적이고 감성적인 여정을 제공하여 역사적 서사시 영역에서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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