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파츠1 178화 "친선 대련(?)" - 리뷰 만물상 “넌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아니, 그렇잖아요. 검이라는 기준을 버리고 악기라 생각한다면 음악을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아요?” “그럼 뭐 적들이, 마족들이 어? 춤추면서 알아서 죽기라도 하니? 기사씨, 더기 말 좀 해줘 봐.” “아니요... 말이 그렇다는 거죠. 말이... 저는 그냥 가능성을 말한 건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말을 마치자마자 프란시아가 무섭게 쏘아대며 따지고 들어왔다. 나에게 쌓인 게 많은 듯 여전히 비아냥대는 말투와 함께 나를 쏘아붙였다. 솔직히 프란시아의 말이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 검은 적을 해하는 무기이고 악기는 예술을 위한 도구이다. 검에서 소리가 난다고 악기가 되지 않고, 악기에 날붙이를 달았다고 무기가 되지 않는다. 물론, 위와 같이 변형하여 사용할 .. 2023. 1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