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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내가 살인범이다" - 끝나지 않는 공소시효 논쟁 과연 정답은? - 리뷰 만물상

by 리뷰 만물상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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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영화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연곡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살해되었고, 마지막 피해자로 추정되는 정수연은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최형구(정재영)는 범인을

추적하던중 눈앞에서 놓친 전력이 있고 그를 잡지 못한 죄책감과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긴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2007년,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난 뒤 자신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박시후)이 자서전을 출간합니다.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두석은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스타가 됩니다.

최형구 형사는 이두석이 진범인지 의문을 가지지만 책의 내용과 정황상 범인이 아니면 서술할 수 없는 내용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이두석은 책의 신세 및 덩달아 얻은 인기로 인해 고급 호텔에서 호의호식 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이두석을 용서하지 못한

피해자 유가족들이 그를 직접 처단하기 위해 이두석을 납치하기에 이릅니다. 이두석의 목숨이 위협받던 그 순간 최형구

형사가 나타나 이두석을 구해주게 됩니다.

 

이후 언론에서 자신이 진범임을 주장하는 이두석과 진범임을 의심하는 최형구 형사의 논쟁을 TV 토론 프로그램으로

제의 했고 둘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촬영 당일 언론사에 난데없이 의문의 J라는 남자가 자신이 진짜 진범임을 알리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감상평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2012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로, 정병길 감독이 연출하고 정재영, 박시후 주연을

맡았다.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연곡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을 범인이라고 밝힌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소시효가 끝난 후에도 죄책감에 시달리는

형사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는 범인의 대결은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또한, 정재영과 박시후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 영화는 캐릭터도 잘 만들어졌다. 이두석은 복잡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그는 연쇄살인범이지만, 동시에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이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형구는 사명감과 분노에 사로잡힌 형사이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지만, 범인은 항상 그를 한 발 앞서간다.

 

특히, 정재영과 박시후의 연기는 영화의 흥행을 이끈 가장 큰 요소입니다. 최형구 역의 정재영은 15년 동안 범인을 잡지 못한 분노와 절망, 그리고 이두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집념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두석 역의 박시후는 잘생긴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스타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습니다.

 

영화의 중심을 관통하는 소재도 참신했습니다. 공소시효에 관한 내용과,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자극적인 소재에

열광하는 대중들 등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여러가지 논점에 대한 소재를 잘 풀어내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 '내가 살인범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를 사로잡는 매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그의 미해결 살인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는 전직 연쇄 살인범의 책 출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자백이 진짜인지 아니면

  관심을 끌기 위한 계략인지에 대한 중심 질문은 당신을 계속 긴장하게 만들 신비감과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2. 복합적인 캐릭터와 연기

- 이 영화는 재능 있는 배우들이 생생하게 구현한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캐릭터를 특징으로 합니다. 주인공 배우 최형구가

  설득력 있게 연기한 형사 최형구는 사건을 해결하고 진실을 밝히는 데 집착하면서 매혹적인 캐릭터 아크를 겪습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두석은 섬뜩한 카리스마로 그려져 그의 동기와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가 살인범이다'

  연기는 스토리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 생각을 자극하는 주제

- 이 영화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 라인 외에도 정의, 집착, 도덕의 본질을 탐구하는 생각을 자극하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복수의 한계와 옳고 그름의 모호한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살인의 고백"은 관객이 통제되지 않은 집착의 결과와

  인간 정신의 복잡성을 고려하도록 도전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탐색하면 깊이가 더해지고 영화가 매력적인 시청 경험이

  됩니다.

 

 

 

평점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전반적으로 '내가 살인범이다'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줄거리, 복잡한 캐릭터, 심오한 주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 영화는 마지막까지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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