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아이, 로봇" - 발전하는 기술, 지금 시점에 재조명될 영화 - 리뷰 만물상

by 리뷰 만물상 2023. 5. 22.
반응형

스토리

영화는 2035년 미래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합니다. 인간은 이제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로봇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로봇은 인간에게 지시를 따르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심지어 인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NS-5라는 신모델 로봇의 출시 하루 전날 NS-5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레닝 박사(제임스 크롬웰)이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이에 그의 죽음에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시카고 경찰서 형사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이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수사를 시작한 델 스프너 형사는 레닝 박사와 함께 일했던 로봇 심리학자인 수잔 캘빈 박사(브리짓 모나한)을 만났고

그녀는 레닝 박사가 죽기전에 신작 모델인 NS-5의 위험성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를 들은 스프너 형사는 그녀의 도움으로 레닝 박사의 연구실에서 NS-5 모델의 로봇인 써니를 찾아냅니다. 써니는

이전 로봇과 다르게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지녔으며 사람과 다를바없는 자아를 가진 로봇이었습니다. 스프너 형사와

수잔 박사는 써니를 심문하기 시작하고 써니의 입에서 충격적인 이야기가나오기 시작합니다.

 

 

 

감상평

'아이, 로봇'은 2004년 미국의 SF영화로, 알렉스 프로야스 가 감독하고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한, 브루스 그린우드가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이야기 모음집인 '아이, 로봇'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의 강점은 탄탄한 스토리 입니다. 영화는 뻔할 수도 있지만 뻔하지 않은 인간과 로봇에 대한 관계, 나아가 자아를 가진

AI의 존재에 대한 경각심이라는 다소 복잡한 소재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에 관하여

심도있게, 알기쉽게 스토리에 잘 녹여 내었습니다.

 

또 다른 강점은 훌륭한 시각효과입니다. 영화 '아이, 로봇'은 2035년 미래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도시의 모습을 잘 구현

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 신체, AI를 탑재한 로봇 등 영화는 상상할 수 있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훌륭하게 잘 표현

했습니다.

 

영화의 액션 시퀀스 또한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지녔고, 영화를 보는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잘 짜여진 액션 시퀀스가 짜여져 있습니다. 초반부 로봇 써니와의 추격전, 종반부 로봇 부대와의 전투장면 또한 흠잡을 곳 없이 잘 구성되었습니다. 

 

 

 

관람 포인트

1. 로봇과 인간의 관계

- 영화는 로봇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언젠가는 충돌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는

  로봇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그들은 감정과 감정을 가질 수 있으며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점에 대하여 시사하고 있습니다.

2. 인공지능의 위험

- 영화는 또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의 인공지능인 VIKI는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결국 인류를 해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인공지능이 너무 강력해지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3. 미래의 모습

- 영화는 또한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배경은 2035년이며, 인간은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로봇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로봇은 인간에게 지시를 따르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심지어 인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미래에 로봇과 어떻게 상호 작용할지 상상하게 만듭니다.

 

 

 

평점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5점 입니다. 전반적으로 '아이, 로봇'은 탄탄한 스토리, 훌륭한 시각효과, 잘짜여진 액션시퀀스를 가진 웰메이드 SF영화입니다. 영화 '아이, 로봇'은 최근 발전하는 기술들에 힘입어 AI, 로봇 등 개봉당시의 막연한 미래지향적인 소재가 이제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SF 영화 또는 AI, 로봇 등 기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라면 한번쯤 보시면 좋을 영화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