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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단편소설15

'소원의 돌' - 리뷰 만물상 제 1장 - 발견 팀은 도시에 사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습니다. 팀의 가족은 올해 들어 어머니의 건강악화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작게나마 지방에서 농사라도 짓고 살기 위해 한적한 지방에 있는 '알케인' 이라는 마을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500호가 넘는가구가 사는 한적한 지방 치고는 그래도 규모가 꽤 있는 마을 이었습니다. 주변에있는 여러 광맥들로 인해 얼마 전까지는 광업이 성행했던 마을이었고, 마을 연혁에 보면 수세기 전에는 '연금술'로 인해 꽤나 유명한 도시 였다고 했습니다. 팀의 가족이 구한 집은 마을에서도 외곽지역에 있는 조그마한 농장이 딸린 집이었습니다. 팀은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아직 전학 수속이 완료되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했고 집 주변에서 스스로를 자칭 '모험가'라 칭하며 이.. 2023. 3. 28.
"기억" - 리뷰 만물상 - 제 1장 - 암전 준석은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고 잘 성장해 젊은 나이에 임원이 되고, 아름다운 아내와 결혼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입니다. 그는 최근들에 자주 머리가 지끈거려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에는 모자를 눌러쓴 한 남자만 대기중일 뿐 조용 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던 준석은 진료실에 들어갔고 병원에서는 그의 두통에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준석의 두통이 단순히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이라며 안정을 취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는 그대로 회사로 들어가 한동안의 휴가를 신청하였고, 휴가가 승인되어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그는 다시 머리의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먹기 위.. 2023. 3. 27.
"바이러스" - 리뷰 만물상 제 1장 - 바이러스 인간의 욕심을 벌하려는 신의 시련인가, 아니면 자연을 훼손한 인간을 향한 자연의 복수인가 온 세상을 공포에 물들게 할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어디서 부터 시작된지 그 근원을 알수도 없는 이 바이러는 인류에게매우 치명적이었습니다. 치사율 100% 역대 모든 질병을 정복해온 인류도 이 바이러스 앞에서는 나약할 뿐이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감염자의 격리밖에 없는 처참한 현실이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체의 일부가 점점 나무 껍질처럼 변형되고 결국 한달 이내 정말로 '나무'가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였습니다. 인류는 이 바이러스를 '목화 바이러스' 라 명명 하였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있는 김 박사는 자신의 가족들도 목화 바이러스로.. 2023. 3. 24.
"사라진 시신" - 리뷰 만물상 제 1장 - 검거 세간에 떠들석 하던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잡히게 됩니다. 이 살인은 매우 독특했던것이 현장의 모든 증거는 남아있지만 딱 하나, 시신만이 전혀 찾을수 없는 특이한 사건이었습니다. 증거는 넘처났지만 너무 많은 정보로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웠고, 지속적인 피해자를 만들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결국 범인은 추려졌고 경찰이 총동원되어 범인은 검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피해자는 여섯이었습니다. 경찰은 여론의 질타를 받게되었지만 해당 사건은 이제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검찰청에 한 검사가 피로한 얼굴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평소와는 다르게 말끔하지 못한 차림새로 주름져있는 자켓과 바지, 셔츠의 목 부근에는 거뭇거뭇하게 때도 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를 누군가 뒤에서 불러 세웠습니다. "어이 김 프..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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