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87 안녕하세요 리뷰 만물상 입니다.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먼저 사전에 연락 없이 급작스럽게 연재 중지를 알려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서 갑작스레 연재를 중단한 이유는 제가 소설을 연재하는 과정에서 다른 소설 플랫폼의 정책 위반에 관한 알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놀란 저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그 결과 저의 부주의로 인해 정책 위반이 발생하였음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도 고의성이 없었음이 확인되어 경고 조치로 끝났지만 제 부주의로 발생한 일이기에 책임을 느꼈고 조금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시간부로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연재를 잠정 중단하려 합니다. 한참 소설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글을 바로 비공개 처리하지는 않겠습니다. 잠시간의 시간을 두고 글을 비공개로 전.. 2024. 2. 28. 249화 "연맹 회의(2)" - 리뷰 만물상 여러 번 이야기 한 것처럼 대륙에서 흔히 말하기를 남부 브람스는 완벽한 남녀의 평등을 이뤘다고 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 말처럼 완벽하지는 않다. 일례로 지금 지브리터에 모여든 부족장들의 성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물론 여자인 부족장들도 왕왕 보이지만 대부분의 부족장의 성별은 남자이다. 브람스에 남자가 더 많이 태어나는가? 그것은 또 아니다. 사실 정확한 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없지만 추운 대륙의 북으로 갈수록 남아가 더 많이 태어나고 뜨거운 대륙 남쪽으로 갈수록 여아가 더 많이 태어난다는 낭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또 마냥 낭설은 아닌 것이 실제로도 제국 북부 프로문트 영지에는 남아가, 브람스에는 여아가 더 많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파티흐 람비스 또한 아들 없이 네명의 딸만 두었었다.. 2024. 2. 27. 248화 "연맹 회의(1)" - 리뷰 만물상 수그라가 바로 자리에 앉지 않은 이유는 비어있는 좌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테이블의 좌석에는 한 자리가 비어있었다. 바로, 연맹장 리라프 투르칸의 자리였다. 그리고 테이블 밖의 좌석에도 투르칸을 따르는 이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물론, 리라프 투르칸이 마족이라는 것을 내게 전해 들은 수그라는 투르칸이 참석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방금의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뿐이다. “모두 태양의 부름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태양의 부름을 발호한 이유는 브람스에 중대한 위기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웅성웅성웅성’ “조용히 하십시오!, 라하므스의 그리세 브루칸님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온 두라프 타르만입니다.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말씀하시지요 두라프 타르만님... 2024. 2. 26. 247화 "태양의 부름" - 리뷰 만물상 “수... 그라...” “대책없이 일을 벌이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 바탈린.” “수그라... 너...” “왜, 많이 못나졌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수그라...!” ‘와락’ 고개를 파묻고 있던 수그라가 사람들을 제지하기 위해 고개를 들어 올린 순간, 바탈린은 놀라움을 너머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예전과 같이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는 자신의 정인의 말에도 바탈린은 여전히 말을 잇지 못했다. 바탈린이 말을 잇지 못한 것은 다름 아닌 현재 수그라 브루칸의 상태 때문이다. 수그라 브루칸, 지브리터의 대 부족장인 그녀의 얼굴은 이미 절반이 미라화가 진행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뭉개어져 있었다. 반쪽만 남긴 했지만 바탈린과 비슷한 이미 중년의 나이임.. 2024. 2. 25. 이전 1 2 3 4 ··· 97 다음 반응형